영화는 태생적으로 자기 고유의 예술 형태가 없습니다. 문학, 연극, 무용, 건축, 음악, 회화 등을 한데 묶어
놓은 예술이 영화입니다. 여러 요소가 들어가기에 많은 자본이 제작에 투여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대중 지향적일 수밖에 없기도 합니다. TV 드라마와는 달리, 관객이 돈을 내고 영화를 선택합니다.
그래서 대중 예술 가운데 높은 지위를 확보합니다. 창작자는 언급한 모든 예술 장르를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동시에 예술적 선택과는 별도로, 관객을 염두에 둔 자본의 논리를 쫓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딜레마 사이에서 영화는 만들어지고 세상에 보여집니다. 힘들지만, 그만큼 매력적입니다.
숭실대학교 영화예술전공은 내러티브 중심의 현장형 영화제작 교육을 목표로 합니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무기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그러나 관객을 염두에 둔 영화제작 교육을 실행할 것입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비주얼 스토리텔러가 되시겠습니까? 도전하십시오.